경매 뉴스

청담동 중형 아파트가 6억원대에

김기영이사 2011. 8. 15. 17:13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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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국자산관리공사(캠코)는 5월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서울ㆍ수도권의 주거용 건물 76건을 포함한 1424억원 규모, 562건의 물건을 캠코의 전자공매시스템인 온비드(www.onbid.co.kr)를 통해 매각한다.

공매물건은 국가기관(세무서 및 자치단체)이 체납세액을 회수하기 위해 캠코에 매각을 의뢰한 물건이다.

감정가 70% 이하인 물건 193건

특히 이번 공매에는 감정가의 70% 이하인 물건도 218건이나 포함되어 있어 실수요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. 서울ㆍ수도권의 주택은 감정가의 80%선에 많이 나와있다. 서울 강남구 청담동 삼성청담공원아파트 84㎡형(이하 전용면적)이 감정가의 80%인 6억24000만원에 나와있다. 또 서울 서대문구 홍제동 유원하나아파트 112㎡형이 감정가의 80%인 3억3600만원에 매각을 기다리고 있다.

수도권에선 1억원대에 중형 아파트가 나와있는 경우도 적지 않다. 경기 수원시 권선구 금곡동 강남아파트 84㎡형이 감정가의 80%인 1억6000만원에 나와있다. 분당신도시 정자동의 주상복합아파트는 감정가의 60%선까지 떨어져 매각을 기다리고 있다.

또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정자동 아데나팰리스 164㎡형이 감정가의 60%선인 8억7000만원에 나와있다.

압류재산 공매는 임대차 현황 등 권리관계 분석에 유의해야 하고 명도책임은 매수자에게 있으므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. 입찰 희망자는 입찰보증금(10%)을 미리 준비해야 한다.

낙찰자는 ‘매각결정통지서’를 입찰참가시 온라인 교부를 신청한 경우 온비드를 통하여 발급 받을 수 있으며 익일 역삼동 소재 한국자산관리공사 조세정리부에서도 교부 받을 수 있다.

매수 대금 납부기한은 낙찰가격이 1000만원 이상인 경우 매각결정일로부터 60일, 낙찰가격이 1000만원 미만인 경우는 매각결정일로부터 7일이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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