검단신도시 주변개발 목적은 개발비 절감·기간 단축

국토해양부는 7월11일 자 매일경제 ‘1기 신도시 실패 답습, 신도시 옆에 신도시 남발’ 제하의 기사에 대해, 검단신도시는 당시 부동산가격 폭등에 대응하기 위한 택지확보 차원에서 지정됐다고 밝혔다.

국토부는 이어 기반시설 공동 활용을 통해 개발비를 10~20% 가량 절감하고 개발기간도 6개월 내외 단축하기 위해 기존 택지지구 주변을 확대·개발한 것이라며, 수도권내 권역간 균형개발, 교통여건 등 입지특성 및 향후 수요 등을 면밀히 분석해 개발대상지를 선정했다고 설명했다.

광역교통시설과 관련해서는, 신도시 등 대규모 개발사업 추진시 효율적인 교통문제 해결을 위해 광역교통개선대책을 수립해 교통인프라를 확충하고 있으며, 현재 2기 신도시 12개 중 11개 신도시에 대한 광역교통개선대책이 이미 수립돼 단계별로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.

문의: 국토해양부 신도시개발과 02-2110-8309