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시장 침체로 재개발·재건축 부진 속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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일반적으로 도심 재개발·재건축 아파트는 입지 및 교통 여건이 좋고 기왕에 구축돼 있는 상업.문화.편의시설 등 인프라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어 실수요자 중심으로 인기가 높다.
8일 업계와 서울시 등에 따르면 장위동 68의37 일대 장위10구역은 지난 1일 사업시행인가를 받았다.
이에 따라 9만4245㎡ 부지에는 지하 3층∼지상 32층 아파트 20개동 1826가구가 들어서게 된다. 주택규모별로는 전용면적 60㎡ 이하 666가구, 60㎡ 초과 85㎡ 이하 916가구, 85㎡ 초과 244가구 등이다. 대우건설이 시공을 맡아 '푸르지오' 브랜드로 건설된다.
북서울꿈의숲 인근에 위치한 장위10구역은 내부순환로, 북부간선로, 동부간선로 등 사통팔달의 도로여건을 갖추고 있으며 지하철6호선 돌곶이역을 이용할 수 있다. 주변에 경희대, 한국외국어대, 광운대, 동덕여대, 한국예술종합학교 등 다수의 대학이 자리 잡고 있다.
면목3주택재건축구역은 지난달 말 사업시행 인가를 받았다. 면목동 164의10 일대 6만8255㎡에는 지하 2층∼지상 30층 아파트 11개동 1505가구가 신축된다. 소형임대주택 163가구를 포함해 전용면적 60㎡ 이하 378가구, 84㎡ 1040가구, 114㎡ 87가구 등 건립가구수의 94%가 중소형으로 구성된다.
사가정길에 접한 면목3구역은 동부간선로와 동일로 등이 가깝고 지하철7호선 사가정역이 도보로 5분 거리에 있어 교통여건이 좋다. 인근에 다수의 유치원과 어린이집이 있고 주변에 면동초, 면남초, 은석초, 전동중, 동대부고, 휘경고 등 각급 학교가 위치해 있다. 현대산업개발이 시공하며 이르면 내년 상반기에 착공할 전망이다.
용산구 효창동 13 일대 효창5주택재개발구역은 지난달 사업시행인가를 위한 주민공람을 마쳤다. 전체 2만2911㎡ 부지에 지하 4층, 지상 10∼22층 아파트 7개동 478가구(임대주택 82가구 포함)가 건립된다. 임대주택은 모두 전용면적 38∼50㎡로 지어지고 분양주택은 59㎡ 178가구, 84㎡ 206가구, 110㎡ 12가구로 구성된다. 조합원들의 부담을 줄이고 분양성을 높이기 위해 대부분을 중소형으로 배치했다는 조합 측의 설명이다.
효창5구역은 지하철6호선 효창공원역에 접한 역세권 단지로, 효창운동장, 용산가족공원 등이 가까워 주거환경이 좋은 곳으로 평가된다. 또 금양초, 선린중, 신광여고, 숙명여대 등 각급 학교가 인근에 있다. 롯데건설이 시공을 맡는다.
강북구 미아동 791 일대 5만9465㎡에 지하 3층∼지상 22층 아파트 1017가구(소형임대주택 174가구 포함)를 짓는 미아3구역 주택재개발사업은 지난해 말 서울시 건축심의를 통과한데 이어 최근 사업시행인가를 위한 주민공람을 마쳤다. 사업시행인가 절차가 원활하게 이뤄질 경우 연내 시공사 선정까지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.
현재 실태조사가 진행되고 있으나 지난해 3월 조합설립 당시 토지 등 소유자 690명 가운데 527명(76.4%)이 동의한 바 있어 구역 해제 요건인 30% 이상의 동의를 얻기는 쉽지 않을 것이라는 게 현지 부동산업계의 분석이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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