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법원 경매에 넘겨진 충남 천안과 아산지역의 부동산이 감정가의 절반 수준에 그친 헐값에 새로운 주인을 찾아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.
13일 대전지법 천안지원에 따르면 지난해 4월부터 지난달까지 1년간 진행된 경매는 모두 5993건으로 이 가운데 30.4%인 1820건이 낙찰됐다.
특히 새로운 주인을 찾은 부동산의 감정가는 8070억원에 달했으나 실제 낙찰가는 4273억원에 그쳐 53%의 매각가율을 보였다.
전국 평균보다 크게 낮아
이는 전국 평균 68%에 비해 크게 낮은 것이며 대전(64.1%), 홍성(61.2%), 서산(66.4%), 논산(54.9%), 공주(53.9%) 등 대전.충남지역에 비해서도 떨어지는 수준이다.
이처럼 낮은 낙찰률과 매각가율은 지역 부동산 경기침체가 심각하다는 것을 반증하고 있는 것으로 부동산업계는 분석했다.
법원 관계자는 "천안.아산지역의 부동산 경매 매각가율이 전국에서 가장 낮았다"며 "수도권 규제 완화 및 계속된 경기침체로 개발붐에 따른 거품이 가라앉는 과정으로 볼 수 있다"고 밝혔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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