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서울 서초구 서래마을 일대 아파트가 잇따라 재건축을 추진하고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. 반포공원 맞은편의 방배동 신삼호아파트는 830여가구, 반포동 신반포 궁전아파트는 220여가구로 재건축된다.
21일 업계와 서울시 등에 따르면 서초구는 이 같은 내용의 '신삼호아파트 주택재건축 정비계획 및 정비구역지정안'을 마련해 주민공람을 벌이고 있다.
정비계획안은 방배본동 725 일대 4만4106㎡에 건폐율 50% 이하, 법적상한용적률 299.95%를 적용해 지상 최고 30층 이하 아파트 839가구(소형임대주택 121가구 포함)를 짓도록 했다. 해당 부지는 제3종일반주거지역(4만2026㎡)과 제2종일반주거지역(7층 이하·2080㎡)으로 구성돼 있다.
임대주택은 모두 전용면적 59㎡, 분양주택은 59㎡ 63가구, 82㎡ 232가구, 93㎡ 59가구, 110㎡ 81가구, 125㎡ 140가구, 152㎡ 67가구, 173㎡ 76가구 등이다. 전용면적 85㎡ 이하 중소형이 전체 건립가구수의 절반에 육박한다. 특히 일반분양 물량 237가구 전부를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으로 배치해 분양성을 높였다.
서초구는 '신반포 궁전아파트 주택재건축 정비계획 및 정비구역지정안'도 주민공람 중이다. 정비계획안에 따르면 반포동 65의1 일대 1만390㎡ 부지에는 건폐율 20% 이하, 법적상한용적률 280% 이하가 적용돼 지상 최고 25층(75m) 아파트 221가구(소형임대주택 19가구 포함)가 들어서게 된다.
주택규모별로는 전용면적 60㎡ 이하 40가구, 60㎡ 초과 85㎡ 이하 96가구, 85㎡ 초과 85가구 등이다. 일반분양 물량이 100가구 안팎으로, 모두 85㎡ 이하 중소형이어서 사업성도 나쁘지 않을 것이라는 분석이다.
윤경현 기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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