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잠실5단지 재건축 추진委長 8월 선출 효과… 서울서 송파구만 상승

김기영이사 2013. 7. 22. 13:32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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수도권에서 아파트값은 떨어지는 반면, 전세금 상승폭은 더 커지는 현상이 계속되고 있다.


부동산114는 지난주 아파트값은 서울과 신도시가 평균 0.01% 떨어졌고 인천·경기는 변동이 없었다고 21일 밝혔다. 6월 말 취득세 감면 종료 이후 거래가 뜸한 상황이 이어지는 것이다.

서울에서는 강동(-0.22%)·성동구(-0.07%)의 하락 폭이 큰 반면 송파구(0.21%)만 유일하게 상승세를 보였다. 잠실동 주공5단지가 평균 4000만~5000만원 오른 영향이다.

이곳은 재건축 추진위원장 선거가 8월 초로 잡히면서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는 기대감 때문에 값이 올랐다는 설명이다. 10억원 이하로 떨어졌던 전용면적 112㎡ 시세가 10억5000만원, 115㎡는 11억원으로 각각 올랐다.

신도시와 수도권 전세금 상승폭은 2주 전보다 컸다. 서울이 평균 0.08% 올랐고, 신도시가 0.09%, 수도권이 0.04% 올랐다. 수요가 많진 않지만 물건이 부족해지면서 도심·역세권·소형 아파트를 중심으로 상승폭이 컸다.

[정한국 기자]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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